"치약이 안 나와서 새로 뜯었는데, 자르고 보니 3번은 더 쓸 수 있었어..."
이런 경험, 자취생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익숙합니다.
사실 치약이나 튜브형 화장품은 끝까지 사용하기 위한 노하우만 있다면 내용물의 10~20% 정도를 더 절약할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도구 없이도 실천 가능한 튜브형 제품 절약 꿀팁을 정리해드립니다.
1. 튜브 말기용 롤러를 활용해보세요
튜브형 제품의 끝을 차곡차곡 말아 올릴 수 있는 롤러는 작지만 효과 만점입니다.
- 시중에서 구매 가능 (다이소, 생활용품점 등)
- 대체 도구 : 포크 손잡이, 빗, 카드 등
🔧직접 만들기 : 나무젓가락 2개 + 고무줄 = 튜브 롤러 완성!
2. 끝부분부터 눌러 사용하는 습관 들이기
대부분 중간을 눌러 쓰지만, 이러면 내용물이 뒤로 몰려 나오지 않게 돼요.
- 끝부분부터 밀기로 남김 없이 짜기
- 매일 사용 후 정리가 중요합니다.
3. 칫솔대나 면봉으로 남은 내용 긁어쓰기
특히 선크림, 핸드크림, 파운데이션 등 내용물이 찐득한 경우, 도구가 더 효과적입니다.
- 깨끗한 면봉, 스푼, 칫솔대 사용
- 뚜껑 쪽에 붙은 잔여물도 제거 가능
⚠️위생을 위해 사용 전 도구를 꼭 세척하세요!
4. 튜브를 ✂️ 잘라서 직접 꺼내 쓰기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바로 튜브 절단입니다.
- 중간 절단 후 뚜껑 쪽을 다시 씌우기
- 지퍼백에 넣어 위생 보관
한 번 잘라 보면 최소 3~4회 분량은 더 사용 가능해요.
5. 입구 막힘은 뜨거운 물로 해결하세요
내용물이 굳어서 안 나오는 경우, 절대 버리지 마세요.
- 미온수에 1~2분 담그면 부드럽게 나옵니다.
- 치약, 크림류 모두 적용 가능
6. 펌핑용 용기 바닥 긁는 법
펌프가 닿지 않는 바닥 쪽 내용물, 아깝지 않으셨나요?
- 빨대, 면봉, 다 쓴 펌프 스틱 활용
- 펌프 헤드를 분리해 직접 긁어내기
특히 로션, 세제류에 효과적입니다.
7. 재활용 꿀팁 : 다 쓴 튜브로 똑똑하게 응용하기
다 쓴 튜브, 그냥 버리기 아깝죠?
- 치약 튜브 : 스테인리스 광택제 대용으로 활용 가능
- 화장품 튜브 : 여행용 소용량 용기로 재활용
- 튜브 자투리 : 세면대 닦을 때 사용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치약 튜브 잘라도 위생 괜찮을까요?
네, 자른 후에는 지퍼백에 보관하거나 뚜껑 씌우기만 잘하면 위생상 무리 없습니다.Q2. 튜브 롤러가 없는데 꼭 필요한가요?
필수는 아닙니다. 포크, 카드, 병뚜껑 등으로도 대체 가능합니다.Q3. 입구가 굳었는데 내용물이 남은 건가요?
맞습니다. 입구만 막힌 경우 많아요. 미온수에 담그면 다시 짜낼 수 있습니다.
Q4. 튜브형 제품, 몇 % 정도가 남는 건가요?
최대 15~20%까지 내용물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중간부터 짜거나 관리하지 않으면 낭비가 큽니다.
마무리하며
치약 하나에도 절약 정신이 담길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 쓰레기 줄이고,
- 비용 절약하고,
-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죠.
오늘부터 바로 실천해보세요.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보는 습관이 당신의 생활을 더 알차게 바꿔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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