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 번 입고 방치된 옷, 계절 지난 옷들... 버리기엔 아깝고 쌓아두기엔 공간만 차지하죠.
이럴 땐 중고로 판매해보세요.
잘만 하면 정리도 되고, 돈도 벌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고 옷을 효과적으로 판매하는 법을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플랫폼별로 사진부터 응대까지 친절하게 설명드릴게요.
1. 판매 전 준비 : 옷 상태를 '상품화'하자
1.1 깨끗하게 세탁 & 다림질
- 냄새 제거 필수 (향기나는 섬유유연제도 좋아요)
- 다림질로 구김을 펴면 사진이 훨씬 깔끔해져요
1.2 사진 촬영 요령
- 자연광 아래 전신/상세컷 모두 포함
- 바닥에 깔기보단 행거에 걸어서 촬영
- 제품명, 브랜드 태그, 사이즈표기도 함께 찍기
2. 플랫폼별 판매 전략
2.1 당근마켓 : 동네 거래의 최강자
- 설명은 간단히, 사진은 풍부하게
- 키워드 예시 : "무신사 코트 L사이즈", "미착용 여성 트렌치"
- 가격은 시장가보다 10~20% 낮게 시작
- 찜 유도 문구 : "미착용 새상품급", "가까운 곳은 직접 전달 가능해요"
✅팁 : 채팅이 오면 즉시 응답, 첫인상 중요합니다
2.2 번개장터 : 브랜드/트렌드 옷에 강함
- 브랜드명은 반드시 제목에!
- "ZARA 정장 자켓 M", "유니클로 경량 패딩"
- 택배 거래 많음 → 거래 후기 필수
✅팁 : 인기 브랜드는 '자동 가격 비교'되므로 시세 파악 후 등록
2.3 헬로마켓 & 그 외 플랫폼
- 옷 사진 + 설명 정리용으로 활용 (가격 검색 잘됨)
- 가끔 스냅스(중고 사진 앱)나 중고나라도 병행하면 좋아요
3. 가격 책정과 응대 요령
3.1 가격은 낮추되, 기준은 있어야
- 새 옷 가격의 30~50%가 적당
- 브랜드•상태•계절성 고려
- 예 : 무신사 니트(정가 49,000원) → 18,000~22,000원
3.2 응대는 빠르고 친절하게
- 매너온도/후기 신뢰에 영향
- 배송 옵션, 보관 상태, 반품 불가 여부는 반드시 표기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계절 지난 옷도 팔 수 있나요?
네. 봄철엔 여름 옷, 가을엔 겨울 옷을 미리 사려는 수요가 있습니다.
Q2. 중고 옷은 어디까지 팔 수 있나요?
기본적으로 상태 양호한 외출복, 아우터, 브랜드 의류가 적합.
속옷, 수영복 등은 중고 판매 불가 또는 비선호 항목입니다.
Q3. 택배비는 누가 부담하나요?
대부분 '착불' 또는 선불포함'으로 표기. 확실히 명시해야 분쟁 없음.
마무리하며
중고 옷 판매는 정리이자 수익입니다.
사진 한 장, 설명 한 줄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지죠.
지금 옷장 속을 둘러보세요.
입지 않는 옷들이 누군가에겐 보물이 될 수 있어요.
💬오늘부터 한 벌씩 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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