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폐기물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존재합니다.
형광등, 폐건전지, 폐의약품, 폐농약, 잉크 카트리지... 모두 일상에서 쓰고, 곧 '버려야 하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버리느냐죠.
잘못된 처리로 인해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분리수거 전체가 무효 처리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이 글에서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유해 폐기물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5단게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유해 폐기물이란 무엇인가요?

다양한 생활 속 유해 폐기물 종류 (폐건전지, 형광등, 약 등) 이미지


유해 폐기물(위험 폐기물)은 인체에 해를 끼치거나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물질을 포함한 폐기물입니다.
이는 환경부에서 아래와 같이 분류하고 있습니다.
  • 폐건전지
  • 폐형광등
  • 폐의약품
  • 폐농약
  • 폐잉크, 토너
  • 폐흡착제, 폐솔벤트 등

📝중요 포인트
"생활 쓰레기처럼 버리면 안 되고, 별도의 수거 또는 지정 장소에 배출해야 합니다."

2. 꼭 기억해야 할! 유해 폐기물 대표 사례

폐기물 종류 어디에 배출할까? 처리 주의사항
폐건전지 주민센터, 아파트 수거함 테이프로 양극 막기
폐형광등 주민센터, 전용함 깨지지 않도록 신문지로 포장
폐의약품 약국, 보건소 비닐 제거 후 약품만 제출
폐농약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밀봉 후 배출, 누출 금지
잉크 카트리지 제조사 수거함(프린터점 등) 잉크 누출 막고 밀봉 필요

3. 유해 폐기물, 안전하게 버리는 5단계

1️⃣분리부터 시작하기

  • 일반 쓰레기/플라스틱/종이와 절대 섞지 말 것
  • 포장 전, 재질과 성분 확인 필수

2️⃣반드시 밀봉 처리

폐건전지를 테이프로 감싸고, 폐의약품을 밀봉하는 장면

  • 배출 중 유출되면 위험
  • 테이프라 봉지, 비닐랩 등으로 밀폐


3️⃣전용 수거함에 배출

  • 주민센터, 지자체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을 이용하세요.
  • 가까운 약국, 동사무소 확인이 필요합니다.

4️⃣배출 장소•시간 지키기

  • 일부 품목은 주간에만 수거
  • 문의 : 각 동 주민센터 또는 지자체 환경과

5️⃣대형 유해물질은 신고 후 처리

  • 농약통, 배터리팩 등 대형 물품은 온라인 신고 후 배출 스티커 부착 필요

4. 위험 폐기물을 잘못 버리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일반 쓰레기 더미 속 폐건전지와 깨진 형광등, 위험 경고 표지

  • 전체 재활용 물량 무효 처리
  • 화재•폭발 등 사고 위험 (폐형광등, 리튬배터리)
  • 지하수, 토양 오염
  • 수거 작업자 부상 위험

🚫폐기물은 "안 보이면 끝"이 아닙니다.
우리의 무관심이 곧 누군가의 위험이 될 수 있어요.

5. 생활 속 유용한 안전 실천 팁

  • ✔️건전지 테이핑 : +, - 극 접촉 방지
  • ✔️형광등 신문지 감싸기 : 파손 방지
  • ✔️폐약품은 라벨•상자 제거 : 약 성분만 수거
  • ✔️폐잉크는 개봉하지 말고 그대로 밀봉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폐건전지는 어디에 버려야 하나요?

가까운 아파트 단지, 주민센터 등에 마련된 전용 수거함을 이용하세요. 접촉 방지를 위해 테이핑은 필수입니다.

Q2. 사용기한 지난 감기약, 일반 쓰레기로 버려도 되나요?

절대 안 됩니다. 약국이나 보건소에 약 성분만 분리해서 배출하세요.

Q3. 형광등이 깨졌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신문지로 감싸고, 전용 수거함에 넣기. 깨진 조각은 절대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안 돼요.

마무리 요약

✅유해 폐기물은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절대 안 된다
✅전용 수거함 또는 지정 장소로 안전하게 배출
✅환경 보호와 작업자 안전을 위해 실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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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안에 묵혀 있는 유해 폐기물, 올바르게 정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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