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무심코 저지른 몇 가지 실수로 인해 귀한 동전의 가치가 반토막 나기도 하죠.
이 글에서는 초보 수집가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7가지 실수를 소개하고, 이를 사전에 피할 수 있는 팁을 함께 알려드립니다.
1. 귀한 동전을 세척하는 실수
왜 문제인가요?
많은 초보자들이 오래된 동전을 닦으면 더 좋아 보일 거라 오해합니다.
하지만 세척은 표면 손상, 색 변화, 산화를 일으켜 가치를 크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수집용 동전은 있는 그대로의 상태가 더 가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맨손으로 자주 만지기
왜 피해야 할까요?
우리 손에는 땀, 기름, 먼지가 묻어 있어 금속을 산화시키거나 얼룩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해결법:
- 동전을 다룰 땐 면장갑을 착용하세요.
- 맨손으로 만졌다면 바로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세요.
3. 일반 플라스틱 봉투나 통에 보관
흔한 실수입니다
지퍼백이나 일반 플라스틱 용기는 습기와 화학물질로 인해 동전 표면을 변색시킬 수 있습니다.
추천 보관법:
- PVC-free 동전 캡슐
- 알칼리 프리 보관지
- 전용 코인 앨범
4. 고온 다습한 환경에 방치
동전도 "기후"를 탑니다
특히 구리/은화 동전은 습기나 온도 변화에 민감해 녹이 슬거나 백색 반점이 생기기 쉽습니다.
보관 팁:
- 실리카겔(제습제)과 함께 밀폐 용기에 보관
- 에어컨이 있는 실내에 보관
5. 출처 불분명한 정보만 따르기
인터넷 정보는 검증 필수!
"실초에 담그면 반짝인다" 같은 팁은 일반 동전에는 좋을 수 있지만, 수집가치 있는 동전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추천 자료:
6. 가격만 보고 동전을 판단
실수 포인트
- 모양이 좋아 보여도 대량 생산된 동전일 수 있음
- 흔한 기념주화는 희소성이 부족해 가치가 낮음
판단 기준 팁:
- 주화의 발행 수량
- 특이한 오류 (엣지 누락, 이중 타격 등)
- 보존 상태 (MS60 이상 여부)
7. 기록 없이 수집만 하기
수집은 기억보다 기록입니다
수년간 모은 동전이 언제, 어디서, 어떤 경로로 왔는지 기록하지 않으면 가치 평가나 감정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기록 추천 항목:
- 입수일 / 출처 / 예상 시세
- 감정 여부 / 보관 방식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동전을 진공포장해도 되나요?
진공포장은 일부 금속에 응축수분이 갇혀 부식 위험이 있습니다. 전용 캡슐이나 앨범이 더 안전합니다.
Q2. 오래된 동전을 팔고 싶은데 어디서 감정하나요?
화폐 전문점, 우체국 내 수집품 감정소, 또는 한국화폐학회 공식 웹사이트에서 신뢰 가능한 감정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Q3. 낱개로 모은 동전도 가치가 있나요?
있습니다! 특히 오류 동전, 발행 수량이 적은 특정 연도는 낱개라도 높은 가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꼭 확인해보세요.
마무리 정리 : 실수를 줄이면 수집의 즐거움이 커집니다
동전 수집은 단순한 취미가 아닌 역사와 감정, 가치가 담긴 기록입니다.
처음부터 올바른 방법으로 접근하면, 오래 두고 즐길 수 있는 취미가 됩니다.
수집은 신중히, 보관은 꼼꼼히, 그리고 정보는 신뢰성 있게!
오늘 소개한 실수 7가지를 피하면, 당신의 동전 수집은 훨씬 더 값지게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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